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가속…93개 기업 2020년까지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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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가속…93개 기업 2020년까지 지분 매각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08.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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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그리뱅크·TKV·비나푸드1 등 3개사…국유지분 최대 35% 매각
- VNPT·모비폰·비나카페 등 62개사…49% 매각, 27개사는 50~100% 매각
- 매각계획 127개 국영기업 중 실제 35개사만 민영화 완료 또는 진행중
모비폰 사옥. 베트남은 내년말까지 모비폰의 국유지분 35% 매각 등 93개 국영기업의 민영화 작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정부가 내년 말까지 93개 주요 국영기업의 지분을 매각하는 등 민영화 프로그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부는 아그리뱅크(Agribank), 베트남석탄광물그룹(TKV), 베트남북부식품공사(Vina Food 1, 이하 비나푸드1) 등 주요 국영기업(SOEs)의 지분을 최대 35%까지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농촌개발은행 아그리뱅크는 자산기준으로 베트남 최대 은행이다. TKV는 베트남 최대 석탄광물 기업이며, 비나푸드1은 베트남 최대 쌀 수출회사 중 하나다.

정부는 또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 모비폰(MobiFone), 베트남커피공사(Vinacafe, 비나카페) 등 62개 국영기업의 경우  지분 49%를 매각할 예정이며, 주요 보석업체, 부동산개발업체, 전력회사 등 27개 국영기업은 50~100%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다.

지난달 발표한 기업재생발전운영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국영기업의 민영화 진행은 지금까지 127개 국영기업 중 2017년~2020년 계획의 27.5%에 해당하는 35개 기업만 민영화가 진행됐거나 진행중으로 예정보다 훨씬 지연되고 있다.

국영기업들은 최근 정부가 규제정책을 변경하는 바람에 민영화가 지연되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회의원들은 각 국영기업이 이익추구를 우선순위에 둠으로써 민영화 과정에 방해가 되고 있고, 당국은 위반행위에 대해 처벌을 늦추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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