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아파트값 5년새 50%↑…서민·중급·고급 등 모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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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아파트값 5년새 50%↑…서민·중급·고급 등 모두 올라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19.09.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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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순유입에 따른 수요 강세에 부동산 가격 계속 상승 전망
- 건설·분양 과정 절차강화로 시간 오래 걸리는데 따른 공급부족도 한 원인
호치민시 아파트 가격은 지난 5년간 전 평형대에 걸쳐 50%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지난 2015년 이후 5년간 호치민시 아파트 가격이 서민·중급·고급에 상관없이 50%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컨설팅업체 DKRA에 따르면 2015년 고급아파트의 평균가격은 ㎡당 4,000만동(1,720달러)이였지만 올 8월 6,100만동(2,63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앞으로 몇 달동안 계속 상승이 예상된다.

중급아파트의 평균가격은 2,100만동(901달러)에서 3,200만동(1,373달러)으로 52.4% 올랐다. 그러나 올들어 상승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서민아파트는 1,600만동(690달러)에서 50% 오른 2,400만동(1,03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년간만 놓고 보면 9% 상승했다.

DKRA는 부동산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사업들이 법적 절차를 완료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고, 호치민시의 높은 인구 순유입을 감안할 때 부동산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판단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사빌스(Savills)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분양과 신규건설을 포함한 총 공급량은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아파트 공급량은 1만2,000여가구로 전분기 대비 34%  감소했으며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57% 줄었다. 

레 호앙 쩌우(Le Hoang Chau) 호치민시부동산협회장은 이와관련, “시 부동산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중 하나는 아파트 매매의 법률적 어려움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 부동산시장은 많은 신규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들이 사업 승인 신청, 시공, 허가, 분양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문에 걸쳐 당국의 절차 강화로 사업추진이 힘든 실정이다.

통계총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호치민시 주민등록 인구는 885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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