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하노이무역관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EU-베트남자유무역협정 발효와 유럽 수출거점전략 설명회’를 오는 12월2일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지난 8월1일 EU-베트남자유무역협정(EVFTA)이 발효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에게도 유럽수출 관문이 열림에 따라 EVFTA의 세부내용과 이를 활용한 수출전략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니관세법인 변상현 관세사(FTA 활용기초-수책관리와 FTA의 관계) ▲신한관세법인 박은실 관세사(EVFTA 주요규정) ▲코트라 김태윤 관세사(EVFTA 핵심규정-유럽향 FTA전략, 한국산 원단의 특혜조항) 등이 강사로 나와 주요내용을 설명한다.
강사들의 설명이 모두 끝난후에는 참석기업들과의 질의응답 및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온라인 참석도 가능하며 행사장에 직접 오는 참석자들에게는 EVFTA 협정규정 및 원산지 기준 한글번역본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설명회 참석신청은 행사상 직접참석은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되며 온라인참석은 https://forms.gle/qZDXzZYuhFFHWduAA으로 하면 된다.
코트라 하노이무역관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EVFTA 내용과 이용방안을 무역관에 문의하는 사례가 많아 도움을 주기 위해 관세사 등 전문가를 초청해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는 코트라 김태윤 관세사(kty5714@kotra.or.kr), 한아름 대리(rachel@kotr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