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고용시장 ‘훈풍’…기업 절반이상 상반기 채용계획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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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고용시장 ‘훈풍’…기업 절반이상 상반기 채용계획 있어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1.02.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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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2개 기업 설문조사, 56%가 '상반기 채용계획' 응답
- 88%는 3~6개월후 고용정상화 예상…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 회복
베트남 기업의 약 56%가 상반기에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하는 등 고용시장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고용 한파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베트남 고용시장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

맨파워그룹베트남(ManpowerGroup Vietnam)이 최근 44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약 56%가 상반기에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 37.3%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며, 6.7%는 고용을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조사결과, 고용시장이 가장 좋은 부문은 제조업과 건설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서 차츰 벗어나면서 이 부문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국내소비가 살아나면서 소매, 무역, 물류운송, IT 부문도 고용이 늘고 있다.

‘고용이 언제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88%는 향후 3~6개월 내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답했고, 나머지는 1년 더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노동보훈사회부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3%가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으며, 36.4%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응웬 투 짱(Nguyen Thu Trang) 맨파워그룹베트남 채용담당 이사는 “정부가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덕분에 국내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게다가 외국인 투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고용시장은 계속해서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베트남 경제는 빠르게 회복되며 2.91% 성장했다. 올해 정부의 GDP 성장률 목표는 6.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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