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서비스플랫폼 미스블럭(MISBLOC)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상장 및 거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빗썸 코리아는 이날 오전 11시께 자체 커뮤니티 사이트 빗썸 카페를 통해 미스블럭(MSB)의 BTC 마켓 상장을 발표했다. MSB 토큰 지갑은 이날 11시50분부터 오픈됐다.
빗썸은 MSB 토큰의 신규상장을 기념해 총 4000만원 규모의 에어드랍 이벤트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이벤트기간내 MSB 토큰 일 거래금액 및 기여도에 따라 총 6만 MSB 토큰을 차등 지급받는다.
미스블럭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서비스플랫폼으로 환자, 병원, 정부 및 공공기관에게 검증된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생태계를 구축을 목표로 의료서비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하여 환자 개인정보의 안정성과, 병원의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제공한다.
미스블럭의 MSB 토큰은 아나파톡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이더리움 기반의 유틸리티 토큰이다. 아나파톡은 의료데이터의 활용, 원격진료, 의료정보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는 미스블럭의 의료서비스 플랫폼이다. 아나파톡을 통해 환자들은 실시간으로 병원 진료를 예약할 수 있으며, 아나파톡에서 제공하는 의료정보 커뮤니티를 통해 병원 이용 후기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미스블럭 김도희 대표는 “빗썸 BTC 마켓에 미스블럭 MSB 토큰이 상장돼 매우 기쁘다”며 “빠르게 변화해가는 의료시장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