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베트남 ‘주황색등급’ 분류…9일부터 백신 접종자 격리없이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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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베트남 ‘주황색등급’ 분류…9일부터 백신 접종자 격리없이 입국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1.06.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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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국 72시간전 코로나19 PCR검사, 음성확인서 제출해야
베트남인들은 9일부터 격리없이 프랑스에 입국할 수 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프랑스가 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외국인을 격리없이 입국 허용한다.

프랑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여행 가이드북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 정도와 변이 바이러스 유행 여부에 따라 각국을 초록색, 주황색, 빨간색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이중 베트남은 미국, 영국 및 기타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주황색등급’으로 분류됐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격리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출국 72시간전 PCR 검사를 받고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주황색등급 국가의 입국자중 백신 미접종자는 이전과 동일하게 7일간 격리된다. 주황색등급 국가는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거나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국가다.

반면 ‘초록색등급’으로 분류된 한국과 EU 회원국 대부분은 코로나19 백신만 접종하면 별도의 음성확인서 제출 없이도 격리없이 프랑스에 입국할 수 있다.

베트남 보건부는 이번 4차확산에서 인도와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혼합된 새 하이브리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베트남이 발표한 변이 바이러스는 새 변이 바이러스가 아니라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라고 엇갈린 주장을 했다.

한편 프랑스와 달리 UAE, 오만, 스리랑카, 바레인은 베트남발 입국을 금지했으며, 영국과 일본은 더 엄격한 방역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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