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성장컵스’…베트남 ,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에 투자 상품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뉴욕증시에 상장된 투자운용사 돈글로벌(Dawn Global)이 베트남 등 5개 신흥시장에 초점을 맞춘 ETF(상장지수펀드) 아시안성장컵스(Asian Growth Cubs)를 출시했다.
돈글로벌이 주목한 5개 신흥시장은 베트남 외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으로 이들 신흥시장은 2000년 이후 몇해를 제외하고 연 6% 이상 성장했다.
마우리츠 포트(Maurits Pot) 돈글로벌 창업자 겸 CEO는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신흥시장 투자자들은 아시아에서 중국과 인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우리는 전체 인구 8억6000만명, 평균연령 28세인 이들 아시아 5개국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스토리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포트 CEO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중산층이 급증하고 있으며, 디지털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다.
아시안성장컵스는 순자산의 85% 이상을 이들 5개 신흥시장 상장사에 투자하고, 나머지 15%는 다른 ETF나 유망한 곳에 투자하는 것으로 설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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