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중국 39.5%, 2위 한국 29.9%
- 1인당 연간 결제액수 74달러, 사용자 비율 상위 10개국중 꼴찌
- 1인당 연간 결제액수 74달러, 사용자 비율 상위 10개국중 꼴찌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의 모바일결제 사용자 비율은 29.1%로 중국과 한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17일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의 ‘디지털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모바일결제 사용자 비율은 인구의 29.1%로 중국의 39.5%, 한국 29.9%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중국은 수백만개의 제휴업체를 보유한 알리페이(Alipay)와 위챗페이(WeChat Pay)를 중심으로 모바일결제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특히 현금결제에서 신용카드를 건너뛰고 바로 모바일결제로 진입함에 따라 비현금결제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베트남도 중국과 비슷하지만 모바일결제 전환 속도는 느리고 여전히 신용카드 발급이 계속되고 있다.
베트남의 1인당 연간 모발일결제 액수는 74달러로 미국(7961달러), 영국(7034달러), 노르웨이(6820달러), 이탈리아(4265달러), 중국(2300달러), 한국(2031달러) 등에 비해 크게 뒤지며 사용자 비율 상위 10개국 가운데 인도(80달러) 다음으로 최하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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