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기술 교류, 스타트업 컨설팅, 조인트벤처·투자자매칭·보조금 등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 Abu Dhabi Investment Office)과 업무협약(MOU)를 체결, 혁신기술기업의 중동진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기관의 성공적인 한-중동 혁신생태계 조성 및 혁신기술기업의 현지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것으로 지난 25일 비대면으로 협약식을 가졌다.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은 해외 혁신기술기업의 아부다비 진출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농업, 헬스케어 등 4차산업혁명 관련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아부다비를 비롯해 뉴욕, 샌프란시스코,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이징, 텔아이브, 서울 등 전세계 9개 주요 혁신도시에 지사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혁신기술 교류 ▲아부다비내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한 중동지역 진출 방안 ▲국내 혁신기술기업의 아부다비 진출 컨설팅, 법인설립비용, 투자자매칭,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혁신기술기업이 아랍에미리트를 중심으로 중동 시장 사업확장을 돕고 유망기술을 보유한 양국 기업간 교차진출 및 사업연계도 추진한다.
한편 본투글로벌센터는 세계 각국의 투자기관 및 혁신기술기업 육성기관과 협력하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한국기업의 조인트 벤처형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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