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턴트 커피 생산용량 2배로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다국적 식품기업 네슬레가 베트남 커피공장 증설에 1억3000만달러를 투자한다.
바이누 제이콥(Binu Jacob) 네슬레베트남 대표는 최근 베트남지속가능발전기업협회(VBCSD)가 주최한 ‘코로나19 팬데믹, 베트남 식음료산업의 기회와 도전’ 포럼에서 이같은 투자계획을 밝혔다.
증설되는 공장은 남부 동나이성(Dong Nai) 찌안사(Tri An xa, 읍단위)에 위치한 디카페인 커피공장으로 수출용 인스턴트 커피 생산능력이 현재의 두배로 확장된다. 공사기간은 2년이다.
1995년 설립된 네슬레베트남은 4개의 공장에 2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커피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베트남 누적 투자액은 7억3000만달러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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