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일·벨로루시, 베트남 백신여권 공식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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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일·벨로루시, 베트남 백신여권 공식인정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1.11.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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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는 원칙 동의, 한·중·EU·아세안 등 80개국은검토중
현재 베트남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72개국의 백신여권을 인정하고 있고 90개국과는 상호인정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미국, 영국, 일본, 벨로루시 등 4개국이 베트남의 백신여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팜 투 항(Pham Thu Hang) 외교부 부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초 이들 국가가 베트남의 백신여권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이미 이들 국가의 백신여권을 인정하고 있다.

항 부대변인은 인도는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며 한국, 중국, 아세안, 유럽연합(EU)은 베트남이 일관된 백신여권 틀을 만들기를 기다리고 있고, 90개 국가와는 백신여권 상호인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이 백신여권을 공식 인정하는 국가는 72개국이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영국, 호주, 러시아, 인도 외 EU국가 대부분, 아세안, 중동, 남미 국가들이다.

보건부 규정에 따르면 이들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7일간의 시설격리가 적용된다. 단 단체패키지 관광객은 지정된 리조트나 호텔에 머물면서 7일간의 격리를 대신해 관광을 할 수 있다.

베트남은 보건부 외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유럽의약품청(EMA)이 인정한 모든 유형의 백신을 허용한다. 백신여권용 템플릿은 디지털 및 하드카피로 발행되어야 하며, 인증코드가 있어야 한다. 또한 발급국가는 높은 여행안전지수와 백신 접종률을 가져야 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백신증명서나 코로나19 완치증명서를 공식적으로 베트남에 제출하지 않은 국가의 시민은 자국의 베트남 대표공관에 연락해 이러한 문서의 유효성을 확인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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