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즈엉성, 한국기업 투자유치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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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즈엉성, 한국기업 투자유치 촉진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1.11.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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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베카멕스IDC와 공동으로 웨비나 개최
- 코엑스 참여하는 빈즈엉신도시 국제무역센터 소개 등 한국기업 투자 독려
빈즈엉성 인민위원회가 산업단지 개발업체 베카멕스IDC와 함께 한국기업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웨비나를 갖고 주요 개발 프로젝트및 투자환경 등을 설명했다. (사진=nhandan.v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와 인접한 빈즈엉성 인민위원회가 산업단지 개발업체 베카멕스IDC(Becamex IDC)와 함께 한국기업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웨비나(웹+세미나)를 9일 개최했다.

베카맥스IDC에 따르면 현재 빈즈엉성에서 개발중인 주요 프로젝트는 ▲스마트시티 ▲첨단과학기술산업단지 빈즈엉신도시 ▲국제무역센터(WTC Binh Duong New City) ▲교통 및 물류인프라 구축 등이 있다.

이날 웨비나에서 이정원 코엑스(COEX)베트남 빈즈엉성사업단장은 베카멕스IDC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무역센터 개발계획 소개와 함께 “빈즈엉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 투자자들이 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할 수 있는 투자환경 개선에 관해 빈즈엉성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며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응웬 록 하(Nguyen Loc Ha)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 파트너들과의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해 4차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세계화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독려했다.

빈즈엉성은 올들어 10월까지 수출 264억달러, 수입 214억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 5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했다.

빈즈엉성의 올해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는 신규 59건, 추가 23건, 출자 및 주식매입 155건 등 총 19억2000만달러에 달한다.

10월말 기준 빈즈엉성은 지금까지 65개국에서 4008건의 FDI를 통해 총 37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전국 2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빈즈엉성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각종 사회경제적 지표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빈즈엉성은 10개 성·시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정보화사회포럼(ICF), 세계무역센터협회(WTCA), 호라시스(Horasis) 등 3개의 국제기구에도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와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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