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단지 인근…근로자 및 저소득층용 임대주택 확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가 2025년까지 1인당 주거면적을 현행 20.65㎡(6.2평)에서 23.5㎡(7.1평)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호치민시 건설국의 ‘2021~2025년 주택개발계획’은 ▲1인당 주거면적, 20.65 m²에서 23.5m²로 상향 ▲노후아파트 재건축 ▲주택개발사업 가속화 및 인프라 투자 확대 ▲산업단지 근로자용 임대주택 및 사회주택 공급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구체적으로 도심 1군과 3군은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단독주택 개발 및 노후아파트 재건축이 확대된다. 이를 위해 건설국은 이들 2개군의 건축허가를 쉽게 해 개발업체들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 4, 5, 6, 8, 10, 11군, 푸뉴언군(Phu Nhuan), 떤빈군(Tan Binh), 빈탄군(Binh Thanh) 등 단독주택 수요가 많은 지역은 교통 등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7군과 빈떤군(Binh Tan)은 현재 추진중인 5개 사회주택사업 3955호, 투득시(Thu Duc)는 5개 사회주택사업 4352호를 신속히 완료하기로 했다.
산업단지 인근에는 근로자 및 저소득층용 임대주택 및 사회주택 보급을 확대하고 인프라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주상복합아파트 및 상업주택은 부지 800.9ha(242만여평)에 239조7000억동(106억달러)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또한 사회주택은 173.5ha(52만여평)에 937조7000억동(416억달러)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 당국은 빈짠현(Binh Chanh), 꾸찌현(Cu Chi), 혹몬현(Hoc Mon), 냐베현(Nha Be), 껀져현(Can Gio) 등 시 외곽지역의 주택 수요와 토지사용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