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 부문에서 포괄적 교류·협력키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과총)와 베트남과학기술단체연합회(VUSTA·부스타)가 과학기술 부문 포괄적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우일 과총 회장과 판 쑤언 융(Phan Xuan Dung) 부스타 회장 겸 제15대 국회의원은 18일 온라인으로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박노완 주베트남대사가 부스타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융 부스타 회장은 “세계를 대표하는 양국의 두 과학기술단체간 포괄적 협력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국의 과학기술계가 지속적으로 연구 및 교류를 확대해,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지속가능한 사회경제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정부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한국, 베트남 및 아세안의 과학기술 혁신과 정책 교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젊은 과학자 발굴을 위한 한-베트남 과학기술 학술회의 공동주최, 중장기적인 과학기술정책 수립을 위한 심층연구를 할 예정이다.
이날 특별히 참석한 박노완 대사는 “두 과학기술단체의 협력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협약이 장기적으로 양국의 과학연구단체들간 직간접 협력관계 구축의 단초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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