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한국사회투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사회투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와 함께하는 ‘2022년 코이카 CTS Seed 0 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이카의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 0 프로그램은 혁신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교육·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혁신 비즈니스 및 기술 활용을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케냐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설립 5년이내 초기 스타트업이다. CTS 프로그램 Seed 1 공모 지원을 계획하고 있거나 진출국 현지 사업화에 대한 역량 강화가 필요한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감염병 대응 등 ‘정부정책 연계형’ 80%, ‘코이카 중점분야’ 20% 등이다. 지원내역은 진출국 비즈니스 기획 공통교육, 현지 액셀러레이터 사업검증 멘토링, 진출국 사업전략 1:1 컨설팅, 진출국 현지조사, 전문분야 멘토링 등이다. 프로그램 종료후 성과공유회에서 최종선발된 우수 수료팀(참여팀의 30%)에게는 코이카 CTS Seed 1 프로그램 공모 참여시 서면심사 가산점이 제공된다.
참여신청은 내달 10일 오후 1시까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비즈니스 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투자, 액셀러레이팅을 하고 있으며 설립이후 현재까지 약 7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경영컨설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