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텔, 베트남 브랜드가치 6년연속 1위...60.61억달러, 작년보다 2.6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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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텔, 베트남 브랜드가치 6년연속 1위...60.61억달러, 작년보다 2.6억달러↑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1.12.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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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파이낸스 ‘2021년 브랜드가치 상위50대 기업’...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
- VNPT(27.4억달러), 비나밀크(23.8억달러), 빈홈(11.9억달러), 아그리은행(11.5억달러) 순
올해 비엣텔의 브랜드가치는 작년보다 2억6000만달러 증가한 60억6100만달러로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사진=Viettel)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최대 통신회사 군대통신그룹(Viettel·비엣텔)의 올해 브랜드가치는 60억6100만달러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컨설팅회사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최근 발표한 ‘2021년 베트남 브랜드가치 상위 50대 기업’에서 비엣텔의 브랜드가치는 60억6100만달러로 작년보다 2억6000만달러 늘었다.

비엣텔의 브랜드가치는 상위10대 기업의 브랜드가치 총액 181억8000만달러의 33%에 해당한다.

비엣텔에 이어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이 27억4200만달러로 2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비나밀크(Vinamilk, 23억8300만달러), 빈홈(Vinhomes, 11억9900만달러), 아그리은행(Agribank, 11억5200만달러) 등이 3~5위에 자리했다.

비엣텔은 올초 브랜드파이낸스가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500대 브랜드 순위에서 325위에 오르며 작년보다 32계단 상승했다. 비엣텔은 2018년 조사에서 베트남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5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도 동남아의 통신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르 100대 기업, 말레이시아 100대 기업, 인도네시아 100대 기업 등 브랜드파이낸스가 발표한 기업 목록을 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부분 기업들의 브랜드가치가 하락한 것과 달리 베트남 50대 기업의 브랜드가치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했다.

1996년 설립된 브랜드파이낸스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 평가기관으로 매년 20여개국의 기업을 조사·평가해 보고서를 발표한다. 기업들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브랜드 개발의 장기적인 방향성을 설정하거나 인수합병(M&A)을 검토하며, 세무당국은 이를 감사자료로 활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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