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이익 5억9310만달러, 30%↑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중견 민간은행 TP은행(TPBank, 증권코드 TPB)이 지난해 6조380억동(2억6530만달러)의 세전이익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를 4% 초과 달성했다.
TP은행이 공시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13조5000억동(5억931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작년말 기준 총자산은 295조동(129억6140만달러)으로 연초보다 약 42% 증가했고, 예금잔액은 262조동(115억1140만달러)으로 77조동(33억8310만달러) 증가했다.
TP은행은 지난해 두차례 사모주 발행으로 자본금을 15조8180억동(6억9500만달러)으로 늘렸다. 자본적정성비율(CAR)은 14%로 개선돼 바젤Ⅱ 및 중앙은행(SBV) 기준치 8%를 훨씬 웃돌았다. 부실채권비율(NPL)은 0.9%로 안전적으로 관리됐고, 총자산이익률(ROA)은 1.94%,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61%를 기록했다.
지난 한해동안 주가는 101% 상승해 시가총액은 28억달러 이상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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