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객 63명 탑승한 베트남항공, 오전 인공항 출발
- 현재 인천-하노이 주2회 운항…뗏 귀국수요 증가로 증편예정
- 현재 인천-하노이 주2회 운항…뗏 귀국수요 증가로 증편예정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한국과 베트남간 정기항공편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거의 2년만에 운항을 재개했다.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의 VN417편은 6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63명의 승객을 태우고 이륙해 낮 12시43분(베트남시간) 하노이 노이바이공항(Noi Bai)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이번 정기항공편 재개에 대해 응웬 후이 득(Nguyễn Huy Đức) 베트남항공 한국지사장은 “팬데믹 기간동안 양국간 전세기 운항은 많았지만 2년만에 정기선을 재개하게돼 기쁘다"며 “특히 뗏(Tết 설) 연휴를 앞두고 귀국하려는 교민 수요가 많아 곧 증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노이-인천 노선이 주2회만 허용됐지만 수요충족을 위해 운항편을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날 귀국한 승객 팜 티 르엉(Phạm Thị Lương)씨는 “2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부모님, 가족들과 함께 뗏을 쇨 수 있게돼 기쁘다”며 “티켓팅을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었고 입국을 위한 필요절차는 항공사에서 친절히 안내해줘 큰 불편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 1일부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라오스 등 9개국과 정기항공편 재개를 허용했고, 오는 16일부터는 말레이시아, 홍콩, 프랑스, 독일, 호주, 러시아 등 6개국과도 추가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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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에서 1월부터 베트남인 배우자도 입국허용한다고 보도해서 다 정리하고 입국할 준비하게 만들어놓고
세부지침도 없고 나몰라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