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립어드바이저 ‘가장 인기있는 아시아 관광지 25선’…하노이 13위, 다낭 21위
- 1위 인도네시아 발리…뒤이어 인도 뉴델리, 싱가포르 순
- 1위 인도네시아 발리…뒤이어 인도 뉴델리, 싱가포르 순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중부 해안관광도시 다낭(Da Nang)이 ‘가장 인기있는 아시아 관광지 25선’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가 자사 플랫폼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5개 아시아 관광지 가운데 하노이는 13위, 다낭은 21위를 차지했다.
트립어드바이저의 이번 조사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년동안 홈페이지에 게재된 여행자 리뷰 및 게시물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리뷰에서 하노이를 여행한 한 관광객은 “하노이는 현대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잘 보존된 옛거리(올드쿼터)와 기념물, 식민시대 건축물 등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썼다.
다낭을 여행한 한 관광객은 리뷰에서 “다낭은 한강과 골든브릿지(Golden Bridge), 미케비치(My Khe) 등으로 유명하며 유유자적하고 친절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추천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다낭시에 대해 “담백한 국수요리와 함께 맛있는 길거리음식을 즐긴 후 응우한선(Ngũ Hành Sơn 五行山) 트래킹으로 풍부한 불교 유적지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장 인기있는 아시아 관광지 25선’의 1위는 인도네시아 발리가 선정됐으며, 이어 인도 뉴델리, 싱가포르 등 순이었다.
또 ‘세계에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1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영국 런던, 멕시코 칸쿤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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