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부터 10일마다 휘발유가격 조정 고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휘발유 가격이 2만4000동(1.06달러)을 돌파하며 3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5일 공상부에 따르면 RON(옥탄가)95 휘발유는 리터당 484동 오른 2만4360동(1.07달러), RON92는 436동 오른 2만3595동(1.04달러)으로 고시됐다.
등유는 655동 올라 1만7793동(0.78달러), 디젤은 664동 오른 1만8903동(0.83달러), 중유는 631동 오른 1만6993동(0.75달러)이다.
공상부는 유가안정을 위해 석유안정화기금(BOG)에서 RON92 및 RON95에는 리터당 200동, 디젤은 400동, 중유 및 등유는 300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석유가격에 관한 개정 시행령 ‘의결 95호(95/2021/NQ-CP)’에 따라 휘발유 가격의 조정 주기가 종전 15일에서 10일로 단축됐다.
이번 인상 전인 지난 11일에 휘발유 가격은 제품별로 580~660동이 인상됐다.
지난해 휘발유 가격 조정은 인상 19차례, 인하 5차례, 동결 3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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