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지역 보건소 등에서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접종 가능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의 뗏(tet 설)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계속한다.
27일 호치민시질병통제예방센터(HCDC)에 따르면 대상자들은 투득시(Thu Duc)와 22개 군·현 보건소 및 3·5·10·껀저(Can Gio) 보건센터, 레반비엣병원(Le Van Viet) 및 레반틴병원(Le Van Thinh)에서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접종받을 수 있다.
호치민시는 총리의 지시에 따라 2월말까지 2차 및 3차접종을 마치기 위해 충분한 백신을 보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호치민시는 전국서 처음으로 지난달 10일부터 3차접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는 1차 810만명, 2차 720만명, 3차 450만명이다.
한편 26일 기준 베트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219만명, 사망자 3만7165명이며, 인구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 81.3%, 2차 76.2%, 3차 26.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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