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속한 780만회분 전량 들여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주가 베트남에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20만회분을 추가 지원했다.
21일 보건부에 따르면 호주가 유니세프를 통해 이번에 지원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19일 호치민시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에 도착했다. 이번 지원분까지 유니세프와의 조달계약분 360만회분 전량이 최근 몇주간 베트남에 들어왔다.
이로써 호주는 지난해 8월부터 직접 구매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20만회분을 순차적으로 베트남에 지원한 것을 포함해, 약속한 코로나19 백신 780만회분에 대한 지원을 마쳤다.
호주는 유니세프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에 코로나19 백신 지원과 함께 백신전용 냉장고 1910개를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베트남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캠페인에 수억달러 상당을 지원했다.
한편 20일 기준 베트남은 9700만 인구중 12세이상 7948만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을 마쳤고, 2차 7541만명, 3차 3647만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2차 77.7%, 3차 37.6% 수준이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