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국인 420만명, 관광매출 2억6300만달러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의 유명관광지인 천년고도 호이안(Hoi An)이 있는 중부 꽝남성(Quang Nam)이 올해 170만명의 외국인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꽝남성은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과 문화축제로 구성된 ‘국가 관광의 해’ 행사를 내달 25일 개최할 예정이다.
응웬 탄 홍(Nguyen Thanh Hong) 꽝남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지역 관광산업의 회복과 성의 관광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외국인 170만명과 내국인 420만명 등 총 59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6조동(2억6300만달러)의 관광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꽝남성을 방문한 관광객은 760만명에 달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었다.
꽝남성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호이안과 미선(My Son)이 있고, 생물권보전지역인 짬섬(Cham Islet)이 있다. 또한 호텔 객실수도 1만7000개가 넘어 외국인들이 불편없이 여행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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