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분율 4.97%→6.21%로 확대…대주주 지위 획득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싱가포르 스타퍼시피카(Star Pacifica)가 베트남 식품대기업 키도(Kido) 주식 312만여주를 추가매입해 지분율을 6.21%로 늘렸다.
3일 키도에 따르면 스타퍼시피카는 지난달 24일 키도 주식 312만여주를 추가매입했다. 이에따라 스타퍼시피카는의 키도 보유주식은 종전 1250만주(4.97%)에서 1560만여주(6.21%)로 늘어나 대주주 지위를 획득했다.
지난해 4분기 키도의 매출은 3조570억동(1억339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2002억동(880만달러)으로 153.8% 늘었다. 세후이익은 1605억동(700만달러)으로 110%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10조5000억동(4억5980만달러)으로 26% 증가했으며 이익은 6480억동(2840만달러)으로 96% 증가했다.
작년말 기준 키도의 총자산은 14조1000억동(6억1750만달러)으로 연초대비 14% 증가했으며, 이중 재고자산이 200% 늘어난 2조5000억동(1억950만달러)을 차지했다. 총부채는 7조2000억동(3억1530만달러)으로 연초대비 83%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키도는 응웬 티 쑤언 리에우(Nguyen Thi Xuan Lieu) 키도 이사회 의장을 위원장으로한 내부감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키도는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2022년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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