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스웨덴·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러시아·벨로루시
- 출입국절차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복원
- 출입국절차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복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정부가 15일부터 외국인관광 전면 재개에 맞춰 한국 등 13개국에 대한 일방적 비자면제 정책을 재해했다.
13개국은 한국과 함께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벨로루시 등으로 이들 국민은 여권 유형에 관계없이 무비자로 최대 15일동안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다.
이번 조치와 함께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과 해외 베트남인에 대한 출입국 절차를 팬데믹 이전으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다른 아세안 국가에서 온 방문객은 최대 30일간 무비자가 가능하다. 단 필리핀은 3주, 브루나이와 미얀마는 2주다. 또한 80개국은 30일간 체류를 신청할 수 있는 전자비자가 부여된다.
베트남은 2020년 3월부터 국경을 폐쇄하고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그러나 올초부터 외국인관광을 부분적으로 재개하면서 지금까지 1만1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비자를 받고 입국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