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1.9억달러, 2023~2026년 PPP(민관합작) 방식으로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고원지대 럼동성(Lam Dong) 정부가 리엔크엉공항(Lien Khuong) 확장을 추진한다.
럼동성이 최근 정부에 제출한 확장사업 계획서에 따르면 리엔크엉공항은 현재 210만명 규모인 여객수용능력을 2030년까지 500만명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표준 4E급 민간공항으로 확장된다.
예상 사업비는 4조3200억동(1억8890만달러), 사업기간은 2023~2026년이며 PPP(민관합작) 방식으로 추진된다. 확장은 국제선터미널 신설 및 활주로, 유도로, 계류장 등이 포함된다.
지아라이성(Gia Lai) 쁠레이꾸공항(Pleiku), 닥락성(Dak Lak) 부온마투옷공항(Buon Ma Thuot)과 함께 중부고원지대에 있는 3개 공항중 가장 큰 리엔크엉공항은 현재 길이 3.25km 활주로 1개와 1000㎡(302평) 규모의 여객터미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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