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다음주(28~31일)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회사의 정기주주총회가 절정을 맞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결산 상장법인 2426개사 가운데 1546개사의 주총이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4일동안 상장사 전체의 63.7%에 달하는 회사 주총이 개최되는 것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대성에너지•카카오페이 등 369개사, 코스닥시장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대주주인 안랩과 중앙에너비스 등 1064개사, 코넥스시장에서는 선바이오 등 113개사의 정기주총이 열린다.

특히 29일은 ▲코스피시장의 기아, 두산, 한화, SK네트웍스 등 151개사 ▲코스닥시장의 오리콤, 우리기술, 심텍홀딩스 등 381개사  ▲코넥스시장 44개사 등 모두 576개사의 주총이 집중적으로 개최돼 ‘슈퍼 주총데이’가 된다. 이와함께 28일 255개사, 30일 333개사, 31일 382개사의 주총이 열린다.

한편 12월결산 상장법인중 25일까지 정기주총을 개최했거나 개최예정인 회사는 총 875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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