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1만6795대, 현대차 1만5874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현대차와 기아 형제가 지난해에 이어 1분기에도 베트남에서 생산 및 조립된 자동차 판매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 및 현대탄꽁(TC Motor), 빈패스트(VinFast) 등에 따르면, 1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11만5904대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했다. 이중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 및 조립된 승용차는 6만6616대였다.
1분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브랜드는 기아로 1만6795대, 2위는 현대 1만5874대로 두 한국 브랜드가 총 3만2669대로 전체 현지산 승용차 판매량(6만6616대)의 49%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두 브랜드는 현대차 6만401대(1위), 기아 4만5532대(2위)로 합계 10만5933대로 전체 현지생산 자동차 판매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북부 닌빈성(Ninh Binh)에 공장을 둔 TC모터가, 기아는 중부 꽝남성(Quang Nam) 쭈라이산업단지(Chu Lai)에 공장을 둔 쯔엉하이자동차(Truong Hai, Thaco·타코)가 CKD(Complete Knock Down) 방식으로 조립한다. 기아 협력업체 타코는 마쓰다, 푸조 차량 등도 조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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