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인천-하노이·호치민 증편, 6월 부산-하노이, 인천-다낭, 7월 부산-호치민 재개
- 하노이·호치민-도쿄·오사카 노선 두배로, 7월 다낭-도쿄 재개
- 하노이·호치민-도쿄·오사카 노선 두배로, 7월 다낭-도쿄 재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입국자 검역규정 완화 및 이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로 15일부터 한국 및 일본행 노선을 대거 증편한다.
11일 베트남항공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노선을 주 3~4회로 증편하고, 하노이·호치민-도쿄·오사카 노선은 두배로 늘린다.
이와함께 6월1일부터 부산-하노이 및 인천-다낭 노선을 주 3~4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7월1일부터는 부산-호치민 노선과 다낭-도쿄 노선을 재개한다.
한국은 4월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2회이상) 및 음성증명서를 제출하면 격리없는 입국을 시행하고 있다. 베트남도 현재 해외 입국자에 대해 입국시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음성증명서를 제출도록 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달말부터 백신 3회 접종을 받은 베트남발 입국자에 대한 3일격리를 면제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은 450만명, 일본은 97만명으로, 두 나라는 베트남의 제2, 제3 관광시장이자 베트남 학생들과 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유학하거나 파견되는 나라다.
베트남은 올초 인천 및 도쿄와의 정기항공편을 재개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