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 베트남 휘발유가…1일 3만1570동(1.3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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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베트남 휘발유가…1일 3만1570동(1.36달러)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2.06.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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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대비 32.3% 올라…국회, 환경세 추가 감면 요구
베트남 휘발유가는 사상처음 3만동(1.29달러)을 돌파한지 불과 열흘만에 3만1000동(1.34달러)을 넘어서며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휘발유가가 사상 처음 3만동(1.29달러)을 돌파한지 불과 열흘만에 3만1000동(1.34달러)을 넘어서며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1일 오후 3시 고시된 휘발유 가격은 가장 많이 팔리는 RON(옥탄가)95가 리터당 3만1570동(1.36달러), 바이오연료인 E5 RON92는 3만230동(1.30달러)으로 각각 600동 인상됐다.

열흘전 고시에서 가격이 내렸던 3개 품목은 이번엔 다시 올랐다. 등유는 2만5340동으로 940동,  경유는 2만6390동으로 840동 올랐다. 연료유(mazut)는 310동 오른 2만900동이다.

석유제품 가격은 지난 4월21일 이후 이번까지 5차례 연속 인상됐다. 이 기간 휘발유는 15.9% 올랐고, 연초대비로는 32.3% 올랐다.

공상부는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석유안정화기금 공제를 당분간 계속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불충분해 국회는 석유제품에 붙는 환경세 추가 감면을 요구했다.

석유제품 환경세는 지난 4월부터 종전 4000동(0.17달러)에서 2000동으로 50% 일괄 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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