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베트남 최대 이통사 비엣텔에 광케이블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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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베트남 최대 이통사 비엣텔에 광케이블 첫 공급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2.06.2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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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법인 LSCV, 대형고객 확보 큰 의미…다른 통신사와도 계약 앞둬
- 베트남 내수 및 대미수출 증가…통신케이블 설비 풀가동중
LS전선아시아 주가추이와 베트남 현지법인 LSCV 동나이공장 전경. LSCV는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 비엣텔(Viettel)에 처음으로 광케이블을 공급했다. 이번 공급은 고객층을 기존 소규모 인터넷사업자에서 대형 통신사업자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사진=KB증권 HTS/ LS전선아시아)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LS전선아시아는 21일 베트남 현지법인 LSCV가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비엣텔(Viettel )에 최근 광케이블을 처음 공급했다고 밝혔다.

비엣텔은 베트남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는 국영기업으로,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초고속통신망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SCV는 아시아지역의 광케이블 수요급증에 따라 지난 2015년 광케이블 설비를 신규구축했으며, 이후 한국본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다심 광케이블, 외장형 광케이블 등 기술형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남미 등에 공급해왔다.

백인재 LS전선아시아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기존 소규모 인터넷 사업자에서 대형 통신사업자로 고객층을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베트남내 다른 메이저 통신사업자들과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사태로 주춤했던 초고속통신망 구축사업이 재개되고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의 건설이 늘면서 통신케이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측은 "베트남 내수와 대미수출 증가 등으로 통신케이블 설비가 풀가동중"이라며 "설비증설로 사업을 확대하고, 동시에 제품믹스 개선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S전선아시아 주가는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2시10분 현재  LS전선아시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0원(0.29%) 오른 6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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