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으로 몰려오는 중국자동차…작년 2만2750대 수입, 전년대비 207%↑
상태바
베트남으로 몰려오는 중국자동차…작년 2만2750대 수입, 전년대비 207%↑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2.07.01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체 수입량 16만35대의 14.2%…올 1~5월 8698대(17.1%), 갈수록 늘어나
베트남으로 수입되는 차량중 중국산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중국 베이징자동차의 BAIC X55 모델. 베트남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중 중국산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에 수입되는 자동차 가운데 중국산 자동차 비중이 해마다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1DLF 해관총국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입 완성차(CBU) 대수는 1만3905대로 전월대비 5% 증가했다. 또 예비부품을 포함한 수입액은 3억6620만달러로 3.9% 증가하며 올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5월 자동차 수입량은 태국 5862대, 인도네시아 3992대, 중국 3326대 순이었다. 이들 3개국에서 수입한 물량이 전체 수입량의 95%를 차지했다.

1~5월 완성차 수입량은 5만894대로 전년동기대비 22.7% 감소했고, 수입액은 12억8000만달러로 14.6%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태국에서 2만2614대, 인도네시아 1만5008대, 중국서 8698대를 수입했다. 특히 최근 몇년간 중국산 수입량이 크게 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수입 자동차는 16만35대였으며 이 가운데 중국 자동차가 2만1750대로 전년대비 207% 증가햤다. 

중국산 차량은 화천자동차(华晨汽车, Brilliance), 베이징자동차(北汽, BAIC), 중타이자동차(众泰, Zotye) 등이 주로 수입되고 있고, 판매모델중 베이징X7(Beijing X7), BAIC X55, MG ZS 등이 인기를 끌고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자동차는 디자인과 기술력이 괜찮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것이 강점”이라며 “그러나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브랜드에 비해 차량 감가상각이 빠르고, 수명주기가 짧으며, 아직 A/S센터가 부족해 유지보수가 어려운 것이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