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에 평택사업장 납품…생산량 2배이상 확대 기대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원익IPS(대표 이현덕)는 지난달 준공된 진위 3산단 신규사업장에서 자사의 대표장비인 제미니(GEMiNi)를 삼성전자 평택 고덕사업장으로 첫출하•납품했다고 4일 밝혔다.
원익IPS는 이번 제미니 출하를 신사옥 및 스마트공장 준공으로 생산량이 2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익IPS는 첫출하 기념식과 함께 이달에 예정된 20여건의 장비 납품에 대한 납기일정 및 완성도 등에 대한 목표를 재확인했다.
박성기 IPS 사업총괄은 “진위3산단 신공장 준공이후 빠른 시일에 첫 출하가 될 수 있었던 것에 임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현재의 방향성을 유지한다면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목표에도 빠르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익아이피에스는 지난 1998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ALD장비 양산에 성공한 반도체장비 전문문기업으로 2016년 상장됐으며 R&D(연구개발)를 통해 반도체장비 외에 디스플레이(Display)의 증착기 분야 등 다각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원익IPS 주가는 시장의 전반적 하락세 속에서 전거래일보다 200원(-0.69%) 떨어진 2만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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