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다낭, 25일 호치민…부산-냐짱, 21일부터 일2편으로 증편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이 내주부터 부산-호치민/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11일 비엣젯항공에 따르면 부산-다낭 노선은 20일부터, 부산-호치민 노선은 25일부터 각각 매일 1회 운항된다.
비엣젯항공은 이달 1일부터 부산-하노이 노선을 개설했고, 부산-냐짱(Nha Trang)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하루 2편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비엣젯항공은 국제선 운항재개 및 증편, 신규노선 개설 등에 맞춰 온라인으로 항공권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 항공편은 오는 8월15일~내년 3월26일(공휴일, 설 제외) 기간으로 최소 7700동(세금·수수료 제외)부터 시작한다.
응웬 탄 선(Nguyen Thanh Son) 비엣젯항공 부사장에 따르면, 이달말부터 부산-냐짱/하노이/호치민/다낭 노선을 주10회로 늘리고 항공 수요가 높으면 향후 추가 증편할 계획이다.
비엣젯항공은 현재 인천-베트남간 6개노선을 운항중이며 부산-베트남 노선은 이달말까지 4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이가운데 인천-호치민/하노이/다낭 노선은 일2편, 인천-푸꾸옥/냐짱/하이퐁 노선은 일1편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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