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0대 신흥 스타트업 기업가치 3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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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0대 신흥 스타트업 기업가치 3억달러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2.07.20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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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기업 작년 투자유치 11억달러...인니 108억달러, 싱가포르 85억달러 이어 동남아 3위
- 코로나19 발생이후 창업 더 활발
베트남에서는 부동산 스타트업 프롭지 등 10개 기업이 신흥 스타트업에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들의 기업가치는 총 3억달러로 평가됐다. (사진=Propzy)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10대 신흥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기업가치는 모두 3억달러로 평가됐다.

KPMG와 HSBC는 최근 ▲창의성 ▲성장속도 ▲영향력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이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베트남 10대 신흥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이들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는 총 3억달러로 평가됐다.

                ◆ 베트남 10대 신흥 스타트업 회사 

목차

기업명

사업영역

1

프롭지(Propzy)

부동산

2

쉬퍼(Sipher)

블록체인·핀테크·게임

3

센도(Sendo)

전자상거래

4

지오헬스(Jio Health)

디지털헬스케어

5

크레발(Cleval)

교육기술

6

쿨메이트(CoolMate)

패션전자상거래

7

이브HR(Eve HR)

인사기술

8

로지(Lozi)

전자상거래,배송

9

부이(Vui)

핀테크

10

홈베이스(HomeBase)

부동산

 

이들 신흥 스타트업 외에도 현재 베트남에는 ▲국민메신저 잘로(Zalo) 모회사 VNG ▲전자결제플랫폼 VN페이(VN Pay) 모회사 VN라이프(VN Life) ▲블록체인기반 게임 액시인피니티(Axie Infinity, AXS) 개발사 스카이마비스(Sky Mavis) ▲전자결제플랫폼 모모(MoMo) 등 4개 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평가된다.

KPMG와 HSBC은 이번에 한국, 중국, 일본 등 12개국을 조사해 각각 10대 신흥 스타트업을 발표했는데, 이중 베트남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가 제일 하위권에 속했다.

10대 신흥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가장 큰 국가는 예상대로 중국이었으며, 기업가치는 총  50억달러로 평가됐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상위10대 신흥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는 각각 4억3000만~32억달러까지 다양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지난 2년동안 베트남에서 창업한 기술 스타트업은 1400개가 넘는데, 이는 이전까지 기술스타트업 1600개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베트남 스타트업들은 총 3억1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고, 지난해에는 총 11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인도네시아(108억달러), 싱가포르(85억달러)에 이어 동남아 3위 규모였다.

팀 에반스(Tim Evans) HSBC베트남 CEO는 “베트남은 젊고 역동적인 인구구조와 높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보급률 등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역내 스타트업 강국들에 버금가는 스타트업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베트남 스타트업시장은 정부의 지원과 함께 투자자와 기업 모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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