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매각방식…상반기 세전이익 1050만달러, 전년동기대비 40% 늘어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최대 석유유통기업인 국영 페트로리멕스(Petrolimex, 증권코드 PLX)가 자회사 PG은행(PGBank) 매각을 3분기내 마무리 짓기로했다.
20일 페트로리멕스에 따르면, 중앙은행(SBV)이 최근 PG은행 매각계획을 승인했다. 매각은 공개매각 방식으로 진행된다.
페트로리멕스는 PG은행 지분 40.5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보유지분이 규정된 비율을 초과함에 따라 지난 몇년간 HD은행(HDBank)이나 국영 비엣띤은행(VietinBank)과의 합병을 추진했다. 그러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모든 계획이 무산됐다.
PG은행의 상반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2450억동(1050만달러)으로 연간 목표의 57%를 달성했다.
6월말 기준 총자산은 39조6000억동(16억9050만달러)으로 연초대비 2.2% 감소했으며, 예금잔액이 1.4% 감소한 27조7000억동(11억8250만달러), 대출잔액은 4.5% 감소한 26조3000억동(11억2270만달러)을 기록했다. 부실채권비율(NPL)은 연초 2.52%에서 2.67%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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