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수입량 481만톤, 전년동기대비 17.6%↑…한국산 40.5% 차지
- 중국 39만1000톤, 92.3% 증가...아세안서 수입은 줄어
- 중국 39만1000톤, 92.3% 증가...아세안서 수입은 줄어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상반기 베트남의 한국산 석유제품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해관총국에 따르면 상반기 석유제품 수입량은 481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7.6%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50여억달러로 128.6% 늘었다.
특히 한국과 중국산 석유제품 수입은 크게 증가한 반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국가로부터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산 석유제품 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104.5% 증가한 195만톤으로 전체 수입의 40.5%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산이 39만1000톤으로 92.3% 증가했다.
반면 말레이시아산은 78만1000톤으로 45.8% 감소했고, 싱가포르산은 15.8% 감소한 63만6000톤, 태국산은 58만톤으로 1.7% 감소했다.
지난달 석유제품 수입량은 61만8000톤, 수입액은 8억1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