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조립업체 쯔엉하이자동차, 미국·유럽·독일상공회의소 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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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조립업체 쯔엉하이자동차, 미국·유럽·독일상공회의소 회원 가입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2.08.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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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홍보, 해당국 부품업체들과의 협력 강화, 글로벌 공급망 확대 기대
타코는 기계·공학 및 지원산업을 주요 사업부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조동(5억1390만달러)을 출자해 타코산업을 설립했다. (사진=tapchicongthuong)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기아의 베트남 현지 조립업체이자 베트남 최대 자동차회사인 쯔엉하이자동차(Truong Hai Auto, Thaco·타코)가 주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유로참), 독일상공회의소(GBA) 회원으로 정식 가입했다.

1일 타코에 따르면 이번 회원가입은 해당국 부품업체들과의 협력강화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브랜드 홍보 ▲잠재 고객 및 파트너 모색 ▲협력기회 확대 ▲생산·수출 확대 ▲글로벌 공급망 참여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암참은 550여개 회원사와 2000여명의 대표자를 회원으로 둔 베트남내 최대 외국경제단체의 하나로, 미국기업의 베트남 투자 확대와 양국간 무역 촉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 베트남에 설립된 유로참은 1000여개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경제단체로 현지 유럽기업들의 무역 및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GBA는 유로참 회원으로서 독일기업 400곳과 현지기업간 문화 및 경제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타코는 기계·공학 및 지원산업을 주요 사업부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조동(5억1390만달러)을 출자해 타코산업(Thaco Industries)을 설립했다. 타코산업은 19개 공장에 5500여명의 종업원을 보유해, 기계·공학 및 지원산업에 있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이 목표다.

타코는 타코산업의 각 사업부가 특정 공정에 집중한다면 연구개발(R&D)부터 원재료 공급, 제품 가공 및 표면처리, 완제품 생산 및 유통, 수출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진출해 있는 타코의 올해 수출은 2억6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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