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발전용량 5GW 규모 2개 프로젝트 단계적 추진
- 1프로젝트 3GW, '29~'33년 95억6770만달러…2프로젝트 2GW , 67억4250만달러
- 1프로젝트 3GW, '29~'33년 95억6770만달러…2프로젝트 2GW , 67억4250만달러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T&T그룹과 덴마크 국영에너지기업 오스테드(Ørsted) 컨소시엄이 중남부 닌투언성(Nin Thuan)에 총발전용량 5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에 380조동(162억6720만달러)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T&T그룹-오스테드 컨소시엄은 최근 닌투언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성 지도부와 회의를 갖고 닌투언성1·2 해상풍력발전 투자 계획을 제안했다.
컨소시엄의 투자계획에 따르면 닌투언성1 프로젝트는 풍력터빈 150기, 발전용량 3GW 규모로 2029년부터 2033년까지 3단계에 걸쳐 223조5000억동(95억6770만달러)이 투입된다.
닌투언성2 프로젝트는 풍력터빈 100기, 발전용량 2GW 규모로 2030년부터 2037년까지 2단계에 걸쳐 157조5000억동(67억4230만달러)이 투자된다.
컨소시엄은 닌투언성1·2 프로젝트 투자계획을 보완하기 위해 사업예정지 일대 연구 및 사전타당성평가 실시 허가를 성 인민위원회에 요청했다.
판 떤 깐(Phan Tan Canh) 닌투언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T&T그룹-오스테드 컨소시엄에 유리한 투자환경 조성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를 반겼다.
닌투언성은 이 프로젝트를 제8차 국가전력계획에 포함해줄 것을 공상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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