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서 업무협약 체결…K-뷰티과•실용예술학과 연계 현장실습 등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도나코퍼레이션(대표 김동희)는 송곡대학(총장 왕덕양)과 베트남 문화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18일 하노이 롯데그랜드호텔에서 도나코퍼레이션과 송곡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나코퍼레이션은 송곡대의 K-뷰티학과 및 내년에 신설되는 실용예술학과와 연계하여 인력•기술 교류, 장단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생 해외현장실습, 어학연수•유학 지원, 해외취업 등에 협력하게 된다.
송곡대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사립 전문대학으로 자연과학•인문사회•예체능 등 3계열 7개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한류 열풍과 공연예술 시장 활성화에 발맞춰 실용예술학과를 신설해 춘천을 문화예술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9년 호치민경제전문대학, 후텔기술대학과 자매결연학교를 체결하며 해외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도나코퍼레이션은 베트남에서 도나박스라는 한국 화장품 구독형서비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한국 화장품을 베트남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 홍보를 위한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왕덕양 송곡대 총장은 "도나코퍼레이션과의 산학협력은 베트남대학, 현지진출 기업과의 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며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을 제공하고, 송곡대 학생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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