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쪽방거주민•노인 등…‘온택트 추석명절 나눔캠페인’도 진행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있도록 131억여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을 걱정없이 보낼 수있도록 명절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불황과 고물가, 잇따른 폭염•폭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 보다 지원액을 10억원 늘렸다.
지원대상은 저소득가정을 포함해 쪽방거주민•·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총 20만여명이다. 지원규모는 생계비•의료비 등에 필요한 현금 약 109억원과 각종 생필품•명절음식•지역상품권 등 22억원 상당의 현물이며, 전국의 지자체와 1596개의 배분협력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지원과 함께 ‘온택트(溫-tact) 추석명절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9월12일까지 15일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와 모바일 QR코드 접속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관련 상담은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를 통해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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