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독립기념일 연휴 공항이용객 최대 20% 증가 예상…9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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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독립기념일 연휴 공항이용객 최대 20% 증가 예상…9월1~4일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2.08.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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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떤선녓공항 하루 12만명(12%↑), 노이바이공항 8만명(20%↑) 전망
베트남의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이용자는 평소보다 20% 증가한 하루 8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평일보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다음달 1~4일 나흘간의 독립기념일(9월2일) 황금연휴를 맞아 호치민시 떤선녓공항(Tan Son Nhat)과 하노이 노이바이공항(Noi Bai) 등 전국 주요공항 이용 승객이 평소보다 10~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는 토, 일요일이 겹치면서 9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으로 작년보다 하루 길어졌다. 정부는 소비증대 등 경제회복을 위해 공무원들에게 일하지 말고 가급적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떠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베트남공항공사(ACV)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떤선녓공항의 하루평균 이용자는 12만명으로 평소보다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기간 항공편수는 730편으로 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이용자는 평소보다 20% 증가한 하루 8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평일보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기간 항공요금도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항공 홈페이지에 따르면 호치민-다낭 및 하노이-다낭 왕복요금은 250만동(107달러)이었으며,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냐짱(Nha Trang), 푸꾸옥(Phu Quoc), 달랏(Da Lat)까지의 왕복요금도 300만~350만동으로 평소보다 10%가량 올랐다. 황금노선인 하노이-호치민 노선도 왕복 400만동 수준까지 올랐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상반기 내국인 관광객은 6080만명으로 연간목표인 6000만명을 벌써 넘어섰다. 그러나 8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144만명으로 작년보다는 크게 늘었지만 올해 목표 500만명에는 여전히 29%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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