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일부터 베트남관광객도 입국 허용…음성증명서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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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7일부터 베트남관광객도 입국 허용…음성증명서 불필요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2.09.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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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관광객, 코로나19 백신 3회 접종자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3회 접종한 베트남인은 단체관광 형태로 음성증명서 제출없이 일본을 여행할 수 있다. (사진=NickM)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일본 정부가 7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음성증명서 제출을 폐지하면서 베트남 등 일부 국가의 관광객 입국도 허용했다.

6일 주베트남 일본관광진흥청(JNTO)에 따르면 새로운 입국규정에 따라 베트남인은 지정된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 형태로 입국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여행일 경우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등 모든 서비스를 예약해야 한다.

여행객들은 코로나19 백신 3회 접종자여야 하며, 음성증명서 제출은 더 이상 필요치 않다. 3회 접종자가 아닌 경우 출국전과 입국후 검사를 받아야 하며, 3일간 격리 및 검사후 음성이면 여행할 수 있다. 사실상 3회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접종증명서는 정부의 공인·영문 증명서여야 하며, 인정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바랏바이오테크(Bharat Biotech) 등이다. 이중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을 2회로 간주한다.

일본은 지난 6월10일부터 한국 등 방역안전국가로 분류된 98개국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해제했지만 베트남 등 위험지역 국가는 입국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지난달 31일 코로나19 검역조건을 더욱 완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음성증명서 제출도 폐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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