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 및 군사공항 겸용…2030년까지 1단계, 이후 2단계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북부 뚜옌꽝성(Tuyen Quang) 정부가 나항공항(Na Hang)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뚜옌꽝성이 정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나항공항은 PPP(민관합작) 방식으로 건설한다. 또한 지난해 3월 응웬 반 선(Nguyen Van Son) 뚜옌꽝성 인민위원장과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당시 총리(현 국가주석)와의 약속에 따라 나항공항을 ‘2021~2030년 전국 공항개발 마스터플랜’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건설계획에 따르면 나항공항은 나항현(Na Hang) 낭카사(Nang Kha xa, 읍단위) 일대 약 350만㎡ 규모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표준 4C급 민간공항 겸 2급 군사공항이 된다.
나항공항은 2030년까지 1단계로 국내선 및 일부 국제선, 군사용으로, 2030년 이후 2단계사업에서 최종 4C급 민간공항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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