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화가 난징길에 개점, 로부스타 원두커피 선보여 …대표사무소 설립 5년만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5대 커피체인의 하나인 쭝응웬레전드그룹(Trung Nguyen Legend Group, 이하 쭝응웬)이 중국에 대표사무소 설립 5년만에 상하이에 1호점을 열었다.
상하이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난징길 699에 위치한 쭝응웬레전드 1호점은 로부스타 원두로 만든 다양한 베트남 커피를 상하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쭝응웬은 중국 진출을 위해 지난 2017년 11월 상하이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했다. 대표사무소 개설 이전에도 쭝응웬은 인구 14억명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유통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주로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쭝응웬레전드, G7과 같은 자사의 커피브랜드 제품을 판매해왔다.
쭝응웬에 따르면 2016~2017년 2년동안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시장 매출은 3000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매출 성장률도 연 30%를 넘었다.
당 레 응웬 부(Dang Le Nguyen Vu) 회장이 1996년 설립한 쭝응웬은 현재 80여개국에 커피를 수출하고 있다. 부 회장은 상하이 1호점의 실내를 직접 디자인해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Tag
#베트남 커피체인 쭝응웬레전드그룹(Trung Nguyen Legend Group) 중국 상하이 1호점
#베트남 커피 G7
#로부스타 원드
#쭝응웬레전드그룹 당 레 응웬 부(Dang Le Nguyen Vu) 회장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