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11일부터 무비자관광 재개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일본정부가 11일부터 외국인들의 무비자관광을 재개하는 등 입국제한을 대부분 해제함에 따라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도 다낭-도쿄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하네다공항을 이용하는 이 노선은 매일 1회 왕복운항하며, 베트남에서는 비엣젯이 유일하다.
일본은 지난 6월10일부터 한국 등 방역안전국가로 분류된 98개국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해제했고, 지난달 7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음성증명서 제출을 폐지하면서 베트남 등 일부 국가의 단체관광객 입국도 허용했다.
이어 지난 11일부터는 한국, 대만 등 68개에 대해 비자면제 정책을 약 2년7개월만에 재개했다. 관광객들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백신 3회 접종만 마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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