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해 한국관광객 100만명 목표…9월까지 49만명, 외국인관광객 넷중 하나
상태바
베트남, 올해 한국관광객 100만명 목표…9월까지 49만명, 외국인관광객 넷중 하나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2.10.19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응웬 반 훙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박보균 장관 회담…입국제한 완화 요청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관광객들이 전통복장 아오자이를 입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올들어 9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187만명, 이중 한국관광객은 26%에 해당하는 49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진=Vietnam+)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정부가 올해 100만명의 한국관광객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응웬 반 훙(Nguyen Van Hung)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회담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 정부가 입국제한을 더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훙 장관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187만명, 이중 한국관광객은 26%에 해당하는 49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날 박 장관은 “저는 지금까지 베트남을 다섯번 방문했을 정도로 베트남과 베트남 국민을 좋아한다”며 "양국간 관광활성화를 위해 문화교류와 관광진흥 활동을 촉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관광객은 430만명으로 중국(570만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관광객도 해마다 급증하며 2019년에는 55만명에 달했다. 올해도 8월까지 8만명을 넘었으며 연말까지 1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베트남은 2019년 1800만명의 약 30% 수준인 500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을 목표로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