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 선정…친환경 에너지•전력산업 기술력•특허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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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 선정…친환경 에너지•전력산업 기술력•특허 공로
  • 조길환 기자
  • 승인 2022.10.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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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연 공동연구개발•특허공유로 사회적 책임 노력
- 조현준 회장 “차별화된 기술로 국가 미래산업 성장동력 확보 기여할 것”
㈜효성이 ‘2022 지식재산경영기업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원호 효성 중공업연구소장(오른쪽)이 류동현 특허청 차장으로부터 상장과 상패를 받은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효성이 기술개발 및 특허확보로 국가 지식재산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

효성은 특허청•한국지식재산협회 주관으로 20일 열린 ‘2022 지식재산경영기업상 시상식’에서 대상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경영기업상은 지식재산의 창출 및 활용, 지식재산 노하우 공유•확산 등을 통해 국가 지식재산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지식재산분야 국내 최고권위의 상이다.

효성은 수소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등 친환경 에너지•전력산업 분야에서 국내 779건, 해외 605건의 특허를 권리화하며 국가 미래 전력망시스템과 친환경 전력산업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점과 2011년부터 시행한 HuLab.(Hyosung-university Lab.)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과 적극적인 공동연구개발 및 특허공유로 사회적 책임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개발 및 특허확보로 친환경 에너지•전력산업 분야에서도 국가 미래산업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창업주부터 조현준 회장까지 이어진 기술경영 철학에 따라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자체기술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71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효성은 자체기술을 토대로 스판덱스, PET 타이어코드, 안전벨트용 원사 등의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있다. 이와함께 효성은 최근 수소연료탱크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초고강도 탄소섬유 ‘H3065’ 등을 개발하면서 관련분야의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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