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대출 잔액 217.7조원, 전년말대비 6.8% 늘어…시장점유율 22.8%
- 중기•소상공인 지원노력→은행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 중기•소상공인 지원노력→은행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3분기말 현재 중소기업 대출잔액이 21조7000억여원으로 전년말대비 13조8000억원(6.8%)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 22.8%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2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늘어났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8%로 전년동기대비 0.05%p 감소했고, 연체율은 0.27%로 0.02%p 줄어드는 등 양호한 건전성도 유지했다.
이같은 IBK기업은행의 실적은 중소기업 지원 노력이 고객기반 확대와 성장기반 확충으로 이어져 수익도 늘어나는 경영의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다.
기업은행은 지난 2020년 1월 윤종원 행장 취임이후 3년간 1조50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운지 약 2년8개월만에 이를 돌파하는 등 혁신기업 발굴과 함께 민간투자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스타트업 금융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금융을 강화하고 ESG 및 녹색금융을 지속 추진하는 등, 민간금융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요구에 적극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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