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중기공공투자계획에 추가…인프라예산 총 49.8억달러로 확충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가 극심한 도심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2021~2025년 중기공공투자계획에 71조7000억동(28억8700만달러) 규모의 교통인프라 추가투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1일 호치민시 교통운송국에 따르면, 2025년까지 교통인프라 부문에 배정된 예산은 52조동(20억9400만달러)으로 전체 인프라 수요의 19.8%에 그치고 있어 이를 123조7000억동(49억8100만달러)으로 늘린다는 것이다.
추가 투자금은 ▲61개 도로 신설에 66조8000억동(26억9000만달러) ▲안전 개선 및 침식 방지에 1조7000억동(6850만달러) 등 도로개량에 쓰이게 된다.
2021~2030년 호치민시 교통인프라 개발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고속도로•순환도로•국도•교량 등 주요 간선도로 454km 건설에 266조동(107억1180만달러)이 투자된다.
이중 3개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국경검문소인 목바이(Moc Bai)와 호치민시를 잇는 호치민시-목바이 고속도로 신설 ▲호치민시부터 동나이성(Dong Nai)까지 연결되는 호치민시-롱탄(Long Thanh)-저우저이(Dai Giay) 고속도로 확장 ▲메콩델타 띠엔장성(Tien Giang)과의 연결성 개선을 위한 호치민-쭝르엉(Trung Luong) 고속도로 확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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